식 - EAT (15)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대연남 부부드꼼뜨와-식사모임하기 딱좋은 프랑스포차 2020.08.01 개인적으로 프랜치는 어려운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조리법이 어려워 가정집에서는 흔히 해 먹기 무리가 있어 보통 집에서 해먹는 유러피안은 이탈리안인 경우가 많다. 식당을 통해 가볍게 다가가자니 대체로 코스요리 레스토랑이라 쉽게 접근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 부부드꼼뜨와 외부 부부드꼼뜨와는 그러한 프랜치의 긴장감을 모두 뺀 레스토랑이다. 가게의 구조나 분위기에서 '포차'스러움이 느껴지는 부분은 전혀 없지만 스스로 '포차'라 하는 이유는 프랜치의 문턱을 많이 낮췄고, 프랑스 서민의 식문화를 가장 근접하게 느껴볼 수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포차'라는 단어 특유의 서민들의 살갗에 닿아 있는 듯한 이미지를 가져온 것이다. - 부부드꼼뜨와 내부 앞서 말했듯 내부는 꽤나 제대로 된 와인바의 모습이.. 스시소라 대치점-스시야 오마카세 입문자들의 성지 2020.07.25 스시야 오마카세에 입문하는 사람으로써 입문코스로 가장 유명한 스시소라 대치점을 방문하지 않을 수는 없다. 이번 스시야 방문에는 평소에 스시야를 엄청 즐기는 친구와 같이 갔던 덕에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처음 들어가는 길이 헷갈리니 입구를 잘 찾아봐야한다. 건물에 2층으로 바로 연결되는 계단이 있는데 그리로 올라가면 간판이 보인다. 포잉에서 예약하면 할인도 들어가는데, 최근에 가격이 오른 것인지.. 예약 당시(6월초쯤)에는 카운터 런치 5만원이었고, 실제로 결제도 5만원을 했는데 현재는 메뉴에 룸밖에 안올라와 있고, 전화연결이 안돼서 어찌된 일인지 확인은 못했다.ㅠㅠ 우선 나는 너무 훈훈하신 하우경 셰프님 오마카세 주말 런치 2부로 먹었다. 예약 당시 셰프님을 지명해서 예약할 수도 .. 홍대연남 금옥당-근 10년째 나의 단골 팥빙수 카페 2020.07.11 나는 무려 8년 전부터 고집스럽게 찾는 빙수집이 있다. 옛날 이름은 옥루몽, 그리고 그 다음은 미식상점, 그리고 지금의 금옥당으로 리뉴얼될 때까지 매해 여름이면 홍대까지 찾아가서 방문하고, 가족들 먹여주겠다고 포장까지 열심히해서 집에 가져갔더랬다. 내가 금옥당을 사랑하는 만큼 사장님의 애정이 대단하셨나보다. 나에게는 너무 감사한 일이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디저트집이 유지하기위해 끊임없이 재생하고 있다니.. 참 감사하다. - 금옥당 연희점 외관 원래 옥루몽일때는 무조건 홍대 메인거리의 지점에 방문했지만 금옥당으로 바뀌고 난 후로는 줄이 너무 길어 연희점으로 방문했다. 조용한 동네 골목길에 위치해 있다. - 메뉴 나는 누가 뭐래도 서울빙수다. 금옥당은 팥, 빙수 자체가 너무 맛있기 때문.. 홍대 연남 한식주점 터프가이-입소문나기 전에 얼른 방문해야할 주점 2020.07.11 최근 연남동을 방문할 일이 꽤나 많았던 듯하다. 연남동을 방문할 때마다 가고싶은 곳은 많지만 자리가 없어 항상 실패의 연속.. 5시반 오픈인 맛집을 5시35분에 도착하면 이미 만석이다. 몇 번의 실패 끝에 조금은 한가져 보이는 식당이 보였다. 터프가이에 대기 1번을 걸어놓고 조금 수다떨다보니 금방 순서가 돌아온다. 여름이라 야외테이블이 준비가 되어있었고, 우리는 야외 착석했다.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하트 마법봉을 창문에다 흔들면 보고 나와주신다...ㅎ 입구에 걸려있는 샹들리에. 사실 내부는 분위기 있어보이지는 않는다. 한식 주점인데, 한식 주점의 느낌도 딱히 아니고 일반적인 호프집같은 느낌. - 터프가이 메뉴 사실 메뉴는 정말 많았지만 답정너처럼 안주한상을 시켜먹을 생각으로 메뉴판 사.. 숑스바베큐-캠핑장 느낌의 등갈비집 2020.06.27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강남로 520'에 위치한 숑스 바베큐. 아빠 친구분의 추천으로 외식 겸 방문하게 됐다. 등갈비를 별로 안 좋아하는지라 몇 년 만의 등갈비인지 모르겠다. 생생정보통에도 나왔던 유명한 집이란다. - 숑스바베큐 외관 우선 외관은 꼭 캠핑장에 바비큐 파티를 하러 온 느낌이다. 그네도 두 개나 있고, 마당에 토끼들이 뛰어다니고 있다. 주차장은 입구 아래쪽에 따로 있으니 아래에 차를 세워두고 올라가길. 한쪽에는 불맛 열심히 내고 계신 직원분도 계신다. 포장하면 더 저렴하게 식사할 수 있다고 광고도 한다. - 일반 등갈비 / 고추장 등갈비 / 소세지 메뉴는 일반과 고추장 양념 두 가지와 소세지도 추가했다. 고추장 양념은 너무 짜고 속은 잘 익지도 않고 별로였지만, 일반은 나.. 이전 1 2 3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