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4
-심지 부착 방법
개인이나 공장이 따로 없는 경우에는 심지를 오로지 아이롱에만 의존해서 부착하곤한다.
심지를 부착하고 봉제로 고정하는 방식을 취하기도 하는데,
이는 심지의 종류나 원단의 종류에 따라 굉장히 위험하기도 하여 심지 부착 방식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한다.
-심지 부착 부위
보통 힘이 많이 들어가는 부위(넥,카라,허리..등)에 심지를 열을 이용하여 부착하며,
시접에도 부착할지 말지는 부위에 따라 다르다.
부착의 방식에는 아이롱 방식, 아이롱후 롤링 방식, 아이롱후 프레스기 방식이 있다.
아이롱 후 롤러가 아니라 평평한 프레스로 누르는 것이 힘이 고르게 분포되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다.
-심지 불량
심지도 원단과의 궁합이 있다. SS의 원단의 경우 궁합이 대체로 맞지만 FW 원단의 경우 기모가 들어간 원단이 많기 때문에 심지와의 궁합을 반드시 테스트해봐야한다.
일반적으로 동대문 심지집이 아닌 이상에 심지 테스트를 맡길 수 있다. (2~7일 소요) (테스트 진행시에는 1/2YD정도 발송할 것)
보통 심지 테스트라 함은 부착테스트 (열테스트), 워싱 테스트가 주를 이룬다.
-박리 현상
심지 뿐만 아니라 본딩 원단 등 접착을 진행한 원단 등이 서로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버블 현상
버블 현상이란 부분적으로 박리현상이 일어나 기포가 들어간 듯한 모양으로 뽀글뽀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궁합이 정말 맞지 않는 경우에는 위 사진처럼 바로 결과가 나오기도 하지만 심각한 경우에는 여러차례 세탁을 해야지만 겨우 드러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남성복의 넥 부분의 경우 짧은 커트를 한 남자 뒷머리, 수염등에 쓸려 더 상태가 심각해 지기도 한다.
-갈라짐 현상
심지의 축에 비해 원단의 축이 너무 심한경우 혹은 너무 얇은 경우이다. (혹은 너무 심한 싸구려일 경우..)
갈라짐의 현상은 자주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반드시 테스트 해보아야 한다.
-심지의 선택
심지는 부착심지로 선택하는 것이 용이하고 원단의 두께 및 축률에 따라 선택한다.
심지의 컬러는 보통 화이트와 블랙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얇은 원단에 사용하여 비쳐보이거나 혹은 나나인찌 등 원단과 통으로 묶어 구멍을 뚫는 경우 등 심지가 위로 삐져나올 가능성이 있다면 컬러를 반드시 신경써서 작업해주는 편이 좋다.
밝은 컬러에는 white, 어두운 컬러에는 black을 쓰고, 이도저도 아닌 중간의 경우에는 보통 화이트를 사용한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남겨주세요!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업데이트 할게요ㅎㅎㅎㅎㅎㅎ
'작업,기술 - WORK,SKIL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단전 원단관리-방단,연단,검단 (0) | 2022.06.05 |
---|---|
찌까대,찌까데,쪼가리원단 (0) | 2022.06.04 |
CMT, CMPT, 완사입, 임가공, 이관 (0) | 2022.05.10 |
뒷목마감, 넥테이프, 안감, 안단, 오버로크 (4) | 2022.04.19 |
원단 표면 구분법-우라, 오무데, FACE, BACK, 우라까이 (0) | 2022.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