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9
-뒷목처리,뒷넥처리의 종류
뒷 넥라인의 마감처리는 크게봐서 4가지가 있다.
오버로크 처리, 넥테이프 처리, 안단 처리, 안감 처리
물론 데끼처리도 있지만 데끼마감은 논외이기 때문에 배제한다.
*데끼 : 원단을 자른 상태 그대로 마감하는 것. 데끼처리한 옷의 경우 다이마루는 똘똘말려 롤업이되거나 우븐의 경우 올풀려 원단 실오라기가 튀어나온채로 마무리되어있는 경우들이 있다.
-마감 종류별 특징
-오버로크 처리 : 가장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그냥 봉제선으로 마무리하는 것이다. 오버로크만으로 처리하게 되면 무게를 많이 지탱하는 뒷목부분이 늘어나며 목 늘어짐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안감 처리 : 보통 우븐 원단과 고급 의류에 많이 쓰이며 안감을 사용하는 의류에 사용할 수 있다.
-안단 처리 : 제원단 혹은 배색 원단으로 원단을 덧대어 사용하는 방식으로 겉면에 봉제선 없이 깔끔하게 처리가능하며 마감선도 깔끔하나 안단을 너무 짧게 처리할 경우 안단이 뒤집혀지면 더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
-넥테이프 처리 : 넥테이프는 어떤 원단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제원단, 배색원단, 테이프, 밴드 등. 다이마루 원단의 경우 넥테이프 처리를 주로 하며 다이마루 특성상 늘어지는 경향이 있어 강력한 원단으로 늘어짐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
-마감 처리
-안단의 경우 패턴을 안단분을 따로 제작하여 작업하고 말단에서 박음질하여 넘긴다.
-안감의 경우는 안단을 대고난 후 안감을 연결하여 작업한다.
-넥테이프는 일반적으로 별도로 테이프를 발주하여 사용하며 끝은 꺾어서 박아준다.
티셔츠의 경우에는 뒷넥 부분만 봉제하여 가장 무게가 많이 실리는 부분만 테이프 작업을 하지만 요꼬를 덧대는 경우 등 들어가는 힘은 강력한데 힘을 받쳐줄만한 자재가 없는 경우에도 넥테이프로 대신하기도 한다.
넥테이프 작업시에 주의할 점은 넥테이프 컬러가 다른 경우 원단의 반대쪽 면에서 넥테이프 박음질에 사용할 실의 컬러가 삐져나오는 단점이 있고, 넥테이프를 봉제해준 부위 만큼은 축률없이 고정되어 신축이 사라진다는 점이 있다.
-넥테이프의 종류
넥테이프는 불박(불로 지져서 원하는 로고 등을 세기는 방식), 프린트(넥테이프 위에 로고 등을 찍는다), 헤링본, 일반 우븐, 골테이프 등 여러가지 방식으로 사용가능하다.
정 원하는 부자재가 없을 경우 제원단을 사용해도 좋다.
보통은 10MM 내외로 작업한다. 의류에 따라 넥테이프가 두꺼워야하는 경우 15MM를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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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업데이트 할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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