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작업,기술 - WORK,SKILL

부클자수, 부클레자수, 보풀자수, 뽀글이자수

[2022.03.16]

 


-부클자수, 부클레자수, 보풀자수, 뽀글이자수

 

자수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다.

부클 자수는 보통 FW에서 따뜻한 질감을 주고 싶을때 사용하는 자수로

(하지만 딱히 자수만으로 보온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FW에만 쓰라는 법은 없다.)

복실복실한 실을 사용한 자수다.

수건같이 고리형의 모양을 가진 자수이다.

 

 


- 부클자수 작업처

 

일반적인 자수집에서도 부클 자수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부클 자수는 부클자수만의 컬러북이 따로 있으니 반드시 북을 확인하고 진행해야한다.

일반 자수 컬러북과는 완전 별도의 컬러북으로 일반 자수 컬러보다 가짓수가 많이 적으니 고려해야한다.

BT는 수량이 상당하다. (실질적 수량이 많지 않더라도 자수의 부위가 작으면 버리는 수량이 커진다.)

(BT란 비이커 테스트의 약자로 비이커에 넣어서 염색 컬러를 테스트해보겠다는 의미에서 나왔다. 한마디로 컬러 염색을 뽑아보겠다는 뜻이다.)

 

 


-부클자수 질감 및 앞뒷면 , 불량 검수

 

 

 

일반자수와 마찬가지로 뒷면에 얇은 종이 혹은 심지를 대고 작업을 한다.

해서 작업 완료후 저런 잔종이가 남아있는지 확인해야한다.

(혹은 심지를 대서 작업하기도 한다. 찢어서 제거해주어야한다... 하지만 간혹 심지를 뜯어내지 않아야하는 자수들도 있으니 확인해야함)

또한 부클자수는 실 자체가 부피가 있고 헐겁기 때문에 끝부분 마무리가 확실히 되지 않으면 쉽게 풀려서 반드시 잘 확인해야한다.

자수는 한번 작업을 하고 나면 사실상 수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원단에 구멍이 난다..) 꼼꼼하게 잘 체크하고 기술이 좋은 집에 맡겨야한다.

고리나 쇠 등에 걸려서 풀어질 가능성은 없는지도 확인하고 (애초에 자수의 위치를 고리등 마찰이 잦은 부위와 맞닿지 않는 위치에 디자인하는 편이 좋겠다.) 세탁(워싱)만으로도 불량이 생기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수는 기본적으로 바늘이 들어갔다 나오면서 실에서 질감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원단과의 궁합도 잘 따져봐야한다. 

예를 들어 부클자수의 실과 빈틈없는 우븐의 원단이 만났다고 하면 궁합이 썩 좋지 않을 수도 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남겨주세요!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업데이트 할게요ㅎㅎ

구글 에드센스때문에 글자수는 늘려야겠는데, 쓸데없는 내용을 써서 블로그 퀄리티 떨어트리고 싶지는 않고... 난감하네요. 이렇게 잡소리라도 써서 글자수 늘리고 추후 지우는 쪽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도대체가 이렇게나 많이 써도 1000자밖에 안되는데 2000자를 

이 잡소리는 그냥 무시해주세요. ㅠㅠ 

질문이라도 좋으니 댓글 많이 많이 남겨주시고, 좋아요는 저에게 정말 큰힘이 됩니다...ㅎㅎㅎ 

응원 많이 해주세요. 부족하지만 더 좋은글 올리게 노력 많이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