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6
-가이루빠, 오드롬프
도대체 이 두단어는 어떤 단어에서 유래해서 나온 단어인지 모르겠다.
사람마다 부르는 방법이 다 다르고 철자도 다 다르게 부른다.
*가이루빠=가이룹바=가에룹바
*오드롬프=오드람프=오두롬푸=오두롬프 .....등등
모두가 들리는대로 전해전해 지는 것같다.
-가이루빠와 오드롬푸의 구분
위 사진은 가이루빠의 사진이다.
중심을 가로지르는 긴 선이 3줄인 것은 가에룹바이다.
다른 실은 변형하여 봉제 변경이 가능하지만 이 3개의 줄은 반드시 들어가야한다.
가에루빠와 다르게 오드람프는 4개의 중심 실이 지나간다.
가이루빠는 오로지 장식만을 위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오드롬푸는 장식으로는 사용하지 않고 실제 봉제를 위해서 사용한다.
-가이룹바, 오두롬푸의 특징
오드람프기의 작업중인 사진이다.
기계를 보면 재단된 원단이 양쪽에서 겹쳐 모여 기계에서 봉제되고 있는 것이 보인다.
보통 다른 봉제기계들은 시접의 분량을 따로 만들어 시접의 양이 반드시 생기는데,
가이루빠나 오두람프는 시접이 따로 튀어나오는 양이 생기지 않고 서로 포개어 겹쳐져 연결된다.
이런 식으로 포개어 겹쳐진다.
이런 봉제법의 장점은 시접분량이 없어 타이트하게 달라붙는 의류의 경우 시접때문에 쓸리는 불편이 없기도하고,
시접을 꺾기가 불편한 원단의 경우 겹쳐 마무리 할 수 있다.
보통 시접에 민감한 스포츠 의류(레깅스나 브라탑과 같은..)에 많이 쓰일 수 있겠다.
시접을 없애려면 무봉제 접착 방법 등 다른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무봉제 테이프의 경우는 가이루빠나 오드롬푸처럼 원단화 함께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부족하고 부착된 부분은 형태가 고정되어 버리기 때문에 유연함이 떨어진다.
위 사진은 오두람프나 가에루빠에 사용하는 날라리사 이다.
100D/2(100데니아 2합)의 실로 울사 혹은 날나리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오두람프, 가에루빠 봉제방법을 니트 의류와 같은 스포츠 의류에 사용할때는 신축이 중요하기때문에 신축이 좋은 날라리사를 혼합해 사용해야한다.
위에 업로드한 가에루빠의 사진을 보면 중심실 3개를 제외하고 가로로 진행되는 실이 날라리사로 구성된 것을 볼 수 있다.
오두람프와 가이룹빠의 실 꼬임에 대해 알고 싶다면 나도 참고한 아래 블로그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겠다.
>>>>>
https://blog.naver.com/syl7730/221343317140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남겨주세요!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업데이트 할게요ㅎㅎ
'작업,기술 - WORK,SKIL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꼬,RIB,니트,시보리 발주법 (0) | 2022.08.29 |
---|---|
실의 종류, 재봉사의 종류, 봉사 발주법 (0) | 2022.08.19 |
에리, 아시, 카라, 마이 구성 (0) | 2022.08.14 |
도메, 택킹, 바텍, 지누이, 바스봉제 (0) | 2022.08.11 |
나일론테이프, 모빌론테이프, 가다테이프, 시리테이프 (0) | 2022.08.09 |